[자연스럽게] 송민호 손에 재탄생한 '워니미니하우스' 공개!

↑ 자연스럽게에 게스트로 출격한 위너 송민호 /사진=MBN

‘자연스럽게’에 게스트로 출격한 위너 송민호가 ‘송화백’으로 변신해, ‘워니미니 하우스’ 대문 리폼에 예술혼을 불태웠습니다.

어제(2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평소 ‘금손’으로 유명한 위너 송민호가 단조로운 파란색의 ‘워니미니 하우스’ 대문 리폼에 도전했습니다.

집주인 은지원은 “너에게 모든 것을 맡기겠다”고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면서도, “한 번 실수하면 대문을 아예 갈아야 한다”고 엄포를 놔 ‘송화백’을 긴장하게 했습니다.

채색 보조 김진우와 함께 일단 대문을 새하얗게 칠한 송민호는 한참 고민한 끝에 도안을 잡고 망설임 없이 붓질을 해 대문 리폼을 완성했습니다. 은지원, 김진우는 그가 그려넣은 ‘알 수 없는 손 모양’을 보고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습니다.

하지만 송민호는 “그림 콘셉트는 호기심과 궁금증”이라며 “최대한 이상해 보이게 아무 의미도 없는 손 모양을 그렸는데, 지나가는 사람마다 괜히 따라 해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고, 은지원과 김진우도 이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어 은지원은 대문 리폼에 고생한 두 동생을 위해 솥뚜껑 양념 삼겹살을 직접 준비했고, 텃밭에서 직접 딴 쌈채소와 함께 행복한 구례에서의 저녁식사를 즐겼습니다.

송민호는 행복했던 현천마을에서의 나날을 돌아보며 “형이 이 프로그램을 왜 하는지 알겠다”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습니다.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구례 현천마을의 빈 집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평화롭지만 놀라운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선보이는 소확행 힐링 예능으로,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출연 중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