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풀이쇼 동치미 서갑원 / 사진=MBN |
28일 오후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서갑원 전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도교수와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1992년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좌하며 정치에 입문한 그는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과 동시에 청와대에 입성하여 본격적인 정치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그는 의전비서관으로 근무하며 대통령의 일정과 결재를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비서관으로 근무하던 중 그는 대학교 지도교수와의 식사자리를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지도교
"아무리 제자여도 높은 자리에 출세했으면 존중해야 다른 사람에게도 존중받을 수 있다"며 제자를 존중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었다고 지도교수의 말에 대한 의미를 밝혔습니다.
그는 지도교수의 말을 통해 자리의 무거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