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중국 대학생 배낭여행 체험단을 초청해 여행기 동영상 제작 콘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이번 배낭여행 체험단 모집에는 중국 전역에서 총 2,118팀이 응모했고, 서류와 면접을 거쳐 10팀(28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200대1의 경쟁률을 뚫은 합격자들 중에는 베이징대에 재학중인 뮤지션, 연기자 출신의 대학생 인플루언서 등 소위 '인싸'들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국경절 연휴 기간인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인천, 부산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며 중국 대학생의 시선으로 여행 동영상을
제작된 총 50개의 영상들은 10월 9일부터 5일동안 공사 visitkorea 웨이보에 배포되며, 중국 대학생 판정단 2만 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팀이 가려지게 됩니다.
최종 우승팀에겐 8888위안, 우리 돈 약 1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MBN 문화부 조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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