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성현아, 오랜만의 밝은 모습...박원숙과 20여 년만의 극적 재회

↑ MBN 예능 '모던패밀리'

25일 방송된 MBN 예능 '모던패밀리' 에서는 남해의 박원숙 하우스에서 상봉한 박원숙과 성현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성현아의 모습과 근황이 오랜만에 공개되어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박원숙의 집에서 두 사람은 20여년만의 재회에 성공했습니다. 박원숙과 성현아는 오랜만의 만남에 감격해 말을 잇지 못하고 깊은 포옹으로 서로를 반겼습니다.

두 사람은 예전에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추억에 젖기도 했습니다. 과거 MBC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에서 모녀연기로 호흡을 맞추던 때를 회상하며 박원숙은 "그때 둘이 이야기를 많이 했다. 힘든 이야기도 하고 연애한 이야기도 했다"고 말해 성현아를 당황시키기도 했습니다.

이후 근황을 묻는 박원숙의 질문에 솔직하고 담담하게 말하는 성현아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전에는 남자에게 의지를 많이 했었다. 이제는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담담하고 씩씩한 답변을 말하며 박원숙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에 박원숙은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두 사람은 성현아가 직접 요리한 칼국수를 나눠먹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후 방송에서도 끊임없는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MBN 예능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