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방송되는 '모던패밀리' 37회에서는 17살 차이 필립 미나 부부가 원조 연상연하 부부인 김민정 신동일 부부와 출연했습니다.
↑ '모던패밀리' 37회 예고편 화면 캡처 /사진=MBN |
김민정 씨는 원조 배우로 1917년 MBC 사극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김민정 씨 부부는 각각 72세, 62세로 26년을 함께한 커플입니다.
오늘은 필립과 미나 부부가 김민정 씨네 집을 찾았습니다.
↑ '모던패밀리' 37회 예고편 화면 캡처 /사진=MBN |
집에 가서 원조 커플의 과거 사연과 그간의 고충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윽고 두 커플은 함께 사우나에 들어가는데요. 이 사우나에서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 평소엔 하지 못했던 질문들을 꺼냅니다.
"연상녀와 결혼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다", "옆눈으로 지나가는 여자를 쳐다본 적이 있다" 같은 질문들인데요.
↑ '모던패밀리' 37회 예고편 화면 캡처 /사진=MBN |
먼저 신동일 씨가 거짓말 탐지기를 테스트해보는데 '거짓말'이라는 결과가 떴습니다.
신동일 씨는 당황스러워하며 이 거짓말 탐지기가 가짜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민정 씨의 서운한 눈빛에 안절부절못하는데요.
이번엔 민정 씨가 '연하남과의 결혼을 후회해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답해봅니다.
새침한 표정으로 있다고 답한 민정 씨는 '후회해본 적 없음'이라는 결론이 나 반전을 선사합니다.
과연 이 진실게임은 해피엔딩으로 끝마칠 수 있을까요?
그 뒷이야기가 오늘 밤 11시 MBN '모던패밀리'에서 펼쳐집니다.
'모던패밀리'는 서혜승·송성찬 PD의 MBN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