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졌습니다.
캠페인 이름인 R.E.D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조기 진단,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 작가와 협업해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윤 작가는 자신을 포함한 모델 3명에게 바디페인팅으로 통증을 표현했습니다.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일루전 아트를 통해 '통증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 인터뷰 : 윤다인 / 일루전 아티스트
- "약간의 통증을 간과하시잖아요. 그런데 그걸 그대로 놔두면 큰 질병으로 갈 수 있어요. 그래서 관객분들이나 많은 대중분들께서 약간의 통증을 느끼실 때 조기진단을 하셔야 됩니다 그런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영상취재 : 현기혁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