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렀던 황수미의 연말 공연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986년생인 황수미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소프라노입니다. 이후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학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뒤 2012년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성악 부문 2위를 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그는 2013년 아넬리제 로텐베르거 콩쿠르 우승, 2014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우승을 거머쥐며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황수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화려한 이력에 대해 "학창 시절에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이었다"고 겸손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