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선우은숙, 이혼 이유 공개…"남편의 여자 동료 때문"

↑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369회

7일 밤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369회에서는 선우은숙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이유를 최초로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자의 이성 친구'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배우 선우은숙은 해당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배우자의 이성 친구때문에 이혼했다고 말하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선우은숙은 "(나의)이혼의 이유를 추측하는 말이 많더라. 이혼하게된 것은 전 남편의 여자 직장 동료 때문"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남편의 동료이면서 나의 동료이기도 했다"는 말을 하며 자신과도 안면이 있던 사이였다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각각) 배우자가 있던 사람끼리 만났었다"고 말했습니다. "더 놀라웠던 것은 그 여자분이 남편 말고도 다른 남자와도 연관이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 부부가) 이혼을 하게 되면서 사실이 공개되지는 않았다"고 말해 숨겨진 부분들도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이런 사건들이 있었는데 남편이 나서지 말라고 했다. 남편은 사건 해결에 무관심했다. 그러다가 나만 혼자 (여자 동료를) 모함한 것처럼 돼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선우은숙은 "내 편 하나 들어주지 못하는 남편을 어떻게 신뢰하겠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별거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