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해 등번호 61번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박찬호는 지난달 필라델피아와 1년간 기본 연봉 250만 달러를 포함해 최고 5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에 계약했고 오늘(7일) 신체검사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박찬호는 "다저스에서는 필라델피아를 이기려고 노력했지만, 올해는 동료를 도와 두 번째 우승을 일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