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5회 / 사진=MBN |
‘보이스퀸’이 3라운드 미니콘서트 강릉대첩에 돌입해 뜨거운 눈물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어제(19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5회 에서는 본선 2라운드 ‘TOP3 생존배틀’과 와일드카드를 통해 총 35명의 생존자가 가려졌습니다. 진짜 실력자들만 남은 가운데 드디어 팀미션 본선 3라운드 ‘미니콘서트 강릉대첩’이 시작됐습니다.
‘보이스퀸’ 본선 3라운드 ‘미니콘서트 강릉대첩’의 키워드는 팀워크와 눈물, 감동, 그리고 엄마였습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다섯 불기둥’ 조는 김은주, 고나겸, 안소정, 이효진, 황인숙으로 구성됐습니다. 폭발적 고음과 뚜렷한 개성을 지닌 ‘다섯 불기둥’ 참가자들은 ‘미인, ‘불티’, ‘물레방아 인생’, ‘고래사냥’, 황홀한 고백’, ‘매일 매일 기다려’, ‘붉은 노을’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습니다.
파워풀한 ‘다섯 불기둥’의 무대에 퀸메이커들은 물론 강릉 주부판정단들 역시 어깨를 들썩였습니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다섯 불기둥’ 참가자들은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본인들은 ‘아픈 손가락’이라 칭할 만큼 쉽지 않았던 5박 6일 연습을 떠올린 것입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조는 ‘늴리리 맘마’였습니다. 이도희, 최성은, 전영분, 나예원, 정은주로 구성된 ‘늴리리 맘마’ 조는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60대 참가자인 전영분은 체력적으로 연습을 따라가기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다른 조원들의 도움 덕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늴리리 맘마’ 조는 ‘Diana’, ‘밤안개’, ‘오직 하나뿐인 그대’, ‘열정’, ‘홍시’를 차례대로 불렀습니다. ‘늴리리 맘마’ 조의 무대 중 가장 강렬한 울림을 안겨준 것은 다섯 조원이 함께 부른 ‘홍시’였습니다. 딸이었고, 어느덧 엄마가 된 참가자들은 “울 엄마가 생각난다”는 가사의 ‘홍시’를 진심을 다해 불렀습니다. 무대 위 ‘늴리리 맘마’ 조원들도, 무대 아래 주부 판정단도, 대기실의 경쟁자들조차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엘라, 이미리, 전영랑, 박연희, 이유나로 구성된 ‘소리퀸즈’ 조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국악과 트롯, 팝 장르의 참가자들이 두루 섞인 ‘소리퀸즈’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빈대떡 신사’, ‘못찾겠다 꾀꼬리’, ‘안동역에서’를 불렀습니다. 이들은 국악과 팝의 조화를 이룬 것은 물론 흥까지 듬뿍 담아낸 무대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습니다.
MC 강호동의 말처럼 “흥과 한이 모두 있는 무대”,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무대”의 연속이었습니다. 진심을 다
귀호강은 물론 가슴 속 뜨거운 울림까지 선사하는 주부들의 무대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