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조각가가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에서 다음 달 27일까지 개인전 '베슬(VESSEL)_몸'을 개최합니다.
몸은 미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다뤄온 주제로 김선영 조각가는 오브제 형상을 통해서 몸의 내면적 심상을 탐구합니다.
김선영 조각가는 '삶에 무엇을 담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몸을 가방, 반지로 표현합니다.
가방과 반지에는 소금을 담았습니다.
소금은 정결, 고귀함, 섬김 등을 상징하며 작품 안에서 기쁨과 거룩함, 풍요로움을 나타냅니다.
김선영 조각가의 전시는 현재 경기도 안성 청학대미술관에서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