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판매됐던 250여 편의 전시회 중 온라인 티켓 판매량을 토대로 가장 인기 있었던 전시회 랭킹을 공개했습니다.
그 결과 4월부터 8월까지 DDP 디자인 전시관에서 진행됐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파크 전시 장르의 판매점유율을 10.8%나 차지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약 100년에 걸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되짚은 원화와 스케치, 콘셉트 아트 등 약 5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2위는 도심 속 대형 미술 전시 공간으로 탄생한 마이아트 뮤지엄의 개관 특별전인 '알폰스 무하'가 차지했습니다. 알폰스 무하는 국내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고 국내 최초의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낭만적이고 섬세한 화풍과 온
인터파크 전시사업팀 이충우 팀장은 “2019년 큰 사랑을 받았던 전시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친숙한 캐릭터를 주제로 한 전시, 해외 유명 작가의 국내 최초 전시, 사진전,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