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삼성전자는 본사 인원 1,200명을 현장에 전진배치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임동수 기자!
【 질문 1 】삼성전자의 조직개편 내용을 전해주시죠?
예,
삼성전자는 위기를 극복하려고 현 4개 사업을 세트와 부품 2개 사업부문으로 재편한 데 이어 경영지원총괄을 폐지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의사 결정을 완결하는 구조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사 직원 1,400명 가운데 200명을 남기고 1,200명을 현장에 전진배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 임원의 2/3 이상의 보직 순환을 하는 등 사상 초유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또 세계적 기업으로써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 CSR 및 위기경영 전담조직을 신설했습니다.
상생협력실 산하에 상생경영위원회 사무국을 두고 전사의 CSR 관련 대내외 창구를 일원화했습니다.
이런 조직개편에 대해 이인용 삼성커뮤니케이션팀장은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삼아온 삼성 특유의 컨텀점프전략이라고 설명하면서 직원의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그룹 사장단은 첫 협의회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이수빈 삼성생명회장은 "중책을 잘 수행해 또 한
이인용 삼성커뮤니케이션팀장은 삼성전자의 조직개편 방향과 의도를 사장단에게 설명했고 탄소를 줄이는 세계 경영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그룹 본사에서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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