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
젝스키스는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첫번째 미니앨범 'ALL FOR YOU'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젝스키스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정규 앨범 'Another Light' 발매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전 멤버 강성훈의 탈퇴 이후 첫 컴백에 대해 멤버들은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리더 은지원은 "4인 체제는 팬들에게 가장 미안하다"며 "가장 아름다운 추억은 고지용이 있었을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이번 앨범에서 멤버들이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면서 "부담감과 책임감을 갖고 준비해온 앨범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메인보컬이었던 강성훈은 지난해 대만 팬미팅 취소, 팬 기부금 횡령 의혹, 팬 선물 중고 판매, 청담동 트럭사건,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 2019년 1월 1일 강성훈은 16년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에서 탈퇴했다.
장수원은 "6명일 때나 4명일 때나 돈독하다"며 "멤버수를 떠나 지금도 끈끈하다"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티격태격할 때도 있지만 그런 것들 속에서 우리의 끈끈함이 나온다"라며 "서로를 챙겨주는 케미가 있다"고 전했다.
'팀명이 6명을 의미하는데 바꿀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은지원은 "멤버가 변화했다고 해서 팀명을 바꿀 수는 없다"며 "팀명
4인 체제로 돌아온 젝스키스는 28일 오후 6시 2년 4개월 만의 새 앨범 'ALL FOR YOU'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젝스키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오는 3월에는 콘서트도 개최한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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