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꽃과 숲으로 도시를 디자인한다”

울산시는 2월 6일 오후 2시 신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환경정책과, 녹지공원과, 태화강관리단, 농업기술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5개부서 직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아름다운 울산 가꾸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사업을 보면 중구 태화동 일원의 ‘태화강 생태공원 2단계’사업이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2010년 4월 준공되며, 남구 신정동 태화강 지대의 ‘태화강 생태 문화갤러리 조성사업’이 2월 착공, 6월 준공된다.

또한 덩굴식물 100만본 식재사업과 관련, 올해 아파트 벽면 등 50개소에 20만본의 덩굴식물이 식재되고 ‘도시숲 조성사업’과 관련 온산공단 그린웨이 조성사업, 태화강 둔치 하천숲 조성사업, 명덕저수지 수변공원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산업로 등 4개 노선에 ‘2열 가로수 식재사업이 실시되고 주요 도로변 교통섬, 중앙분리대 등에 꽃잔디 18만본, 송엽국 5만본 등 ’아름다운 꽃거리 조성사업‘이 이루어진다.

특히 제 3회 세계 공원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오는 9월 20일 ~ 21일 ‘숲으로 도시를 디자인하라’주제로 ‘Green City조성 국제심포지엄’을 개최, 시민과 함께 하는 울산의 그린시티 조성방향 등을 모색한다.


mbn 아트 & 디자인센터 김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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