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의 대상지 구간 내의 마을에 대한 기초자료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지역혁신협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최종보고회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관련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읍 팔당리에서 화도읍 구암리까지 이어진 24km 구간 내의 18개 마을 대표와 지역혁신협의회 대학생 서포터스가 함께 참석하여 각 마을에 대한 기초자료조사 결과와 마을 가꾸기 사업 제안 내용을 듣고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의견이 반영된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 정책자문관 진영환 박사(도시계획), 이석현 박사(도시디자인)와 삼육대 정광호 교수(건축학과)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은 2011년도 세계유기농대회를 기회로 삼아 북한강변 주변 마을과 수동관광단지 주변마을을 테마가 있는 친환경 명소로 가꾸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전문가, 전공대학생 및 공무원이 함께 Working Group을 구성하여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루어 내기 위한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기초자료조사
mbn 아트 & 디자인센터 김준령 기자
kjr27@naver.com
[저작권자ⓒ mbn art & design cente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