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주말 영화 관객이 15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21∼22일) 동안 영화관 전체 관객은 13만4925명이었습니다.
토요일인 21일은 7만명대, 일요일인 22일은 6만명대로, 주말인데도 일일 관객 수가 10만명을 밑돌았습니다.
직전 주말(14~15일)의 19만106명보다도 적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말 관객은 매주 감소 추세입니다.
영화 '인비저블맨'은 주말 관객 3만2천813명을 동원하며 4주째 박스오피
2위는 같은 기간 2만6천913명을 동원한 '1917'이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도 '다크 워터스', '정직한 후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작은 아씨들' 등이 10위권에 들었으나 일일 관객 수는 1만명을 밑돌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