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아나운서가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간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떠난다.
7일 KBS쿨FM(89.1㎒)은 이혜성 아나운서가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 사정"이라 설명했다.
이날에서 8일로 넘어가는 방송이 이 아나운서의 마지막 생방송이 되며, 오는 10일까지는 녹음 방송이 나가게 된
후임으로 발탁된 이현주 아나운서가 오는 11일부터 DJ로 나선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열린 음악회'를 진행하는 등 KBS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혜성 아나운서는 방송인 전현무의 연인으로도 잘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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