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11일 '밀레니얼 세대'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새천년 세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4~6일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을 의미하는 '밀레니얼 세대' 대체어로 '새천년 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셜미디어'는 '누리소통매체', '소셜믹스'는 '어울단지(조성)'로 대체어를 정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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