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사재개에 관한 정부의 방침에 변화가 없으며 공사를 조속하게 정상화해 조성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신재민 문화부 2차관의 '문화전당 설계 원점 검토 가능' 발언에 대해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언급된 것으로, 2012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전당 건립공사가 지체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안타깝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것이
옛 전남도청 별관 보존을 주장하는 5.18단체에 대해서도 5.18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함이 후대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 대승적 견지에서 5·18 정신이 문화로 승화돼 아시아를 넘어 인류의 공동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게 용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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