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서구 등촌초등학교 등 서울시내 50개 학교의 자투리공간에 녹색 쉼터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열린학교조성사업의 실시설계를 모두 마치고, 조성공사를 위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가 135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열린학교조성사업’은 학교 담장을 허물고 운동장 주변 공지에 다양한 수목을 심어 야외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3월에 착공하여 여름방학 이전인 6월경에 완료할 예정이다.
‘열린학교조성사업’은 그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총 1,225억원의 예산을 투입, 서울시내 705개 학교의 운동장 주변을 녹화하여, 외부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또한 지역주민들의 ‘생활속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을 한다.
mbn 아트 & 디자인센터 김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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