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가 오늘(25일)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하늘의 영웅들'을 방송합니다.
어제(24일) EBS에 따르면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전쟁 출격 조종사 129명 중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7명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94살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예비역 대장)을 비롯해 93살 박재호(예비역 준장), 90살 최순선(예비역 대령), 91살 신관식(예비역 대령), 90살 이배선(예비역 대령), 90살 이학선(예비역 중령), 94살 임동선(예비역 중령) 등 당시 출격 조종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을 다시 돌아보고, 많은 이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냈던 조국의 의미를 되짚어보자는 취지입니다.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은 외조부가 국가유공자인 가수 윤하가 맡았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공군은 전투기는 물론 무
전투기 한 대 없이 약 1천900명의 병력과 단 22대의 연락기, 훈련기가 전력의 전부였던 대한민국 공군은 정전협정이 체결될 무렵엔 총병력 1만1천461명, F-51전투기 80대를 포함해 110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공군으로 성장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