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신비한 동물 퀴즈' 9회 / 사진=MBN 캡처 |
개그맨 정성호가 자신의 집을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고 밝혔습니다.
MBN 예능 '신비한 동물 퀴즈' 9회에서는 개그맨 정성호와 러블리즈 미주가 출연했습니다.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알려진 정성호는 자신과 딱 맞는 '카멜레온' 명찰을 들고 나왔습니다.
평소 퀴즈 프로그램에 잘 출연하지 않는다는 정성호는 이날 동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정성호는 "아이가 넷인데 모두 동물을 엄청 좋아한다. 현재 도마뱀 세 마리, 햄스터 여섯 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밝히며 “도마뱀 이름은 각각 왕눈이, 아범이, 찰떡이로 키운 지 6개월 정도 됐고 모두 굉장히 온순하다"고 전했습니다.
정성호는 이내 "아내, 장모님에 아이 넷과 동물 9마리까지 함께 살고 있다"며 "기린만 들어오면 우리 집은 현대판 노아의 방주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1회 출연자인 러블리즈 미주도 '신비한 동물 퀴즈'를 다시 찾았습니다.
미주는 “지난번 1등을 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워 잠도
이어 그는 “오늘 출연진들을 보니 대진운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시 한번 제대로 도전해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야생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습성을 퀴즈로 알아보는 '신비한 동물 퀴즈'는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