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존 윌리엄스 음악들로 서막을 연다. 존 윌리엄스는 미국 출신의 지휘자이자 작곡가로 'ET' '해리포터' '스타워즈' '쉰들러 리스트' 등 영화사에서 유명한 영화음악들을 다수 썼다. 금관 오중주단 브라스 마켓이 연주한다. 브라스 마켓은 이번 공연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관 연주자와 타악기 연주자를 초빙해 보다 큰 편성으로 특별히 편곡된 버전을 선보인다. 올림픽 팡파르 summon the heroes를 시작으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인디애나 존스' '쥬라기 공원' 등 음악을 연주한다. 'JFK'와 '쉰들러 리스트' 음악도 연주한다. '스타워즈' 시리즈 메인 곡들로 마지막을
10월 23일에 열리는 시네 콘서트에서는 최근 세상을 떠난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재조명한다.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비롯해 러브 어페어 등 잔잔하고도 깊은 감동을 주는 모리꼬네의 대표 음악들을 박종성의 하모니카와 조영훈의 피아노로 재현된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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