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피겨선수 스테판 람비에가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에서 피겨퀸 김연아와 환상의 듀엣 호흡을 맞출 주인공으로 낙점됐습니다.
피겨퀸 김연아는 람비에와 함께 내일(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아이스쇼를 하루 앞두고 일산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진행된 미디어 공개 행사에서 오프닝 무대인 뮤지컬 '오페라 유령'의 음악에 맞춰 안무 연습에 열중했습니다.
2005년과 2006년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2연패를 차지했던 람비에는 지난해 10월 허벅지 부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후 아이스쇼 무대를 빛내고 있습니다.
이번 아이스쇼에서 유일하게 진행될 김연아의 듀엣 연기의 파트너로 당초 위어가 예상됐지만 뜻밖에 람비에가 행운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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