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완성을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명진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이로써 우리나라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 겁니까?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승리의 여신은 우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우리 팀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우리 팀과 아랍에미리트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본선진출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전반전부터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는데요.
박주영은 이근호와 투톱으로 나와 전반 8분쯤 선제골을 넣으며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기성용도 전반 36분쯤 여유 있게 공을 차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우리와 같은 조인 북한과 이란이 득점 없이 경기를 끝내면서,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져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하게 되는 우리 팀은 오는 10일 사우디와
월드컵 7회 연속 본선 진출은 우즈베키스탄을 이기고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4회 연속을 크게 넘어서는 아시아 최고 기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박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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