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9일)부터 갤러리서림에서 '시가 있는 그림전'을 개최합니다.
올해 34회 전시회는 10명의 화가들이 김성옥 시인의 시편들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꾸몄습니다.
김성옥시인은 '그리움의 가속도(문학세계사)', '사람의 가을(민음사)' 등 세 권의 시집을 낸 바 있으며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봄', '그대에게 가는 길'이 올려져있어 많은 이들이 애송하기도
시가 있는 그림전은 그동안 33회의 전시회를 통하여 531편의 시를 117명의 화가들이 동양화, 서양화, 판화, 조각, 설치, 컴퓨터아트 등의 다양한 미술작품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시가 있는 그림전은 평소 화가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시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재구성한 전시로 글자가 들어가지 않는 시화입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