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가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한 다섯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어제(11일) 진행된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가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는 대상을 포함해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프로듀서상까지 총 5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뮤지컬 ‘마리 퀴리’로 연출상을 수상한 김태형 연출은 “마리 퀴리는 노벨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위대한 과학자이지만 여성이자 이주민이고 가난했다. 차별과 혐오, 편견을 온몸으로 뒤집어썼다”며 “마리 퀴리는 그럼에도 헤쳐나갔다. 우리가 얻어야 할 건 두려움이 아니라 두려움을 이해하려
웰메이드 여성 서사극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간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입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