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볼링 대표팀이 2009 세계볼링선수권대회 5인조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황선옥·강혜은·전은희·손연희·김여진으로 구성된 우리 여자 대표팀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캐쉬맨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인조 결승에서 1천175점을 기록해 1천71점을
앞서 열린 4강에서는 스웨덴에 1천41대 974로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달 31일 황선옥-강혜은이 짝을 이룬 2인조 경기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2번째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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