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수 마독스가 '나이트'라는 신곡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화 속 기사'처럼 의미 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가수 마독스의 네 번째 싱글 '나이트'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따뜻한 위로와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동화 속 기사'를 노래하며 팬에게 해방감을 선사합니다.
▶ 인터뷰 : 마독스 / 가수
- "제가 잠에서 깨워주겠다는 가사를 썼는데 그런 가사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해방을 시켜주고 싶다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좀 담은 것이거든요."
진지하게 '당신을 위로하겠습니다'라기보다는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 인터뷰 : 마독스 / 가수
- "최대한 익살스럽게 표현을 조금 하기도 했었고, (프로듀서 이든) 형이 '어린 왕자'에서 영감을 얻어서 그런 방향의 곡이 나온 것 같습니다."
마독스는 지난 2019년 MBN '사인히어'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머쥐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값진 방송 경험은 마독스에게는 훌륭한 자양분이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마독스 / 가수
- "좋은 추억만 남아서 ('사인히어'는) 제 개인적인 음악 활동과 음악 경력에 있어서 엄청 많은 발전을 시켜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음악 외적으로도 마독스의 삶은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유기견을 데려오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마독스 / 가수
- "데려왔을 때 4.2kg이었는데 5kg이 넘으려고 해서 다이어트를 시켜야 될 것 같고, 건강도 엄청 많이 좋아져서 되게 행복하고 소심하지만 되게 애교도 많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마독스는 신곡 '나이트'를 향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