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길리에서 책방을 운영하고 지내는 이애경 작가가 '마음을 비워둘게요'를 출간했습니다.
이 작가는 서점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 텃밭을 가꾸며 배운 소소한 삶의 힐링 메시지를 전합니다.
'오늘도 나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 한 걸음 한 걸음 너그러움을 향해' '나다움을 유지하면서' '되도록 가볍게 조금 더 유연하게' 총 4장으로 구성된 에세이를 읽다 보면, "지금, 이 정도 삶이면 나쁘지 않아"라며 자신을 위로하게 됩니다.
이 작가는 전작 <보통의 속도로 걸어가는 법>에서
연예, 음악 담당 기자로 일했고, 가수 조용필·윤하 등 다수의 곡 작사가로 참여했던 이 작가는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그냥 눈물이 나>, <떠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등 다양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MBN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