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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 관련 통계 산출 이래 첫 흑자 “K-OST 산업 성장세 집중"

기사입력 2021-07-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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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별은 내 가슴에’가 아시아 수백만 명의 시청자를 모으면서 시작된 한류의 인기는 ‘겨울연가’, ‘대장금’ 직후 소강상태를 맞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100 1위, '라이프 고즈 온'으로 한국어 곡을 정상에 올려놓는 등 기록을 세우며 한류 성장세를 잇고있습니다.

이에 못지않게 OTT 서비스를 통해 K-Drama ‘킹덤’, ‘스위트홈’ 등의 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하게 입지를 굳혔으며 K-Drama OST 또한 해외 저작권 수익의 상당 비중을 차지해 음악 저작권 시장 내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가 2010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이뤄냈습니다.

한류 콘텐츠의 영향력이 막강해지는 시점에 콘텐츠 산업의 근간인 창작자 양성 또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지난 2012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콘텐츠진흥원의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 창작 분야의 전문가를 통한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하여 청년인재의 창작 능력 개발과 콘텐츠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모스트콘텐츠는 한류 드라마의 영상음악을 중심으로 작곡, 편곡을 비롯해 창작 인력과 마케팅, 유통, 홍보 전문 인력 등을 꾸준히 길러냈으며 해당 사업에 창의교육생(멘티)로 참여하였던 유민호, 박미선, 박윤서 작곡가는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동백꽃 필 무렵’ 등의 음악을 진두지휘한 강동윤(개미) 음악감독의 멘토링을 거쳐 현재 모스트콘텐츠 소속으로 ‘부부의 세계’, ‘스위트홈’ 등의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사운드트랙을 탄생시켜내고 있습니다.

단발적인 프로그램의 참여가 아닌 꾸준한 신인작가 관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OTT 시장과 한류 드라마의 해외 수출과 함께 높은 해외 저작권 수익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결이 됐다는 점에서 콘텐츠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유민호 작곡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연히 발견한 멘토링 사업이 자신이 원하던 일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모스트콘텐츠는 음악감독들과 함께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진 작가들을 발굴, 자체 제작하는 OST들을 중심으로 중국, 동남아의 대형 파트너들과 함께 현지 리메이크 버전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난해 진행되었던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의 중국어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전곡이 중국 음원사이트의 신곡 종합 차트 상위권에 올리는 등의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국 및 동남아 등의 국가에서 음악 저작권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음악 저작권 관리 시스템을

치밀하게 구축해야 하는 또 다른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K-OST 산업이 K-Pop, K-Drama와 함께 해외 저작권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있으며 업계 주요 관계자는 “K-OST를 통한 부가사업 특히 체계적인 음악 저작권 관리를 통해 새로운 해외 저작권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MBN 문화부 이시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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