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나영이 사건 범죄자 평생 격리"

이명박 대통령은 "성 범죄자는 평생 격리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법에서 판단한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평생 그런 사람들은 격리시키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하는 생각마저 할 정도로 마음이 참담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린이 성폭행은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범죄자에 대한 격리 대책도 고민을 해야 한다"며, 법무부 등 관련 부처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