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본부를 배경으로 서 있는 BTS [사진 제공 = 빅히트뮤직] |
새로 BTS의 글로벌 마케팅·유통을 담당할 유니버설뮤직은 이미 하이브와 여러차례 협력해온 회사다. BTS가 일본어 버전을 발매할 때 유니버설뮤직 재팬이 유통을 맡았고, 지난 2월에는 하이브의 전신 빅히트와 새 보이그룹 데뷔를 위한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유니버설뮤직은 빅히트,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온라인 K팝 콘서트의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동 투자하기도 했다. 프랑스 미디어그룹 비방디에서 지난 9월 분사한 유니버설뮤직은 비틀스, 레이디 가가, 드레이크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음반 레이블로 유명하다. 그간 BTS는 미국 시장 등의 마케팅, 프로모션과 관련해 소니 계열사인 컬럼비아 레코즈와 협력해왔다. BTS 음악의 글로벌 유통은 역시 소니 자회사인 오차드가 맡아왔다.
'버터', '퍼미션 투 댄스'에 이어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합작한 '마이 유니버스'까지 최근 빌보드 싱글차트 1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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