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강호 알이티하드를 꺾고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에 올랐습니다.
포항은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09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후반 12분 노병준의 프리킥 선제골에 이어, 21분 김형일의 헤딩 추가 골을
지난 2006년 전북 현대에 이어 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포항은 우승상금 150만 달러, 우리 돈 약 18억 원과 함께 다음 달 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2009 국제축구연맹, FIFA 클럽 월드컵에 아시아 대표로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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