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촬영 중 갑자기 줄행랑?…"볼일이 급해서"
천하장사 이만기, 원영호 셰프 향한 오싹한 경고 "모래판에 꽂히고 싶냐"
MBN ‘알토란’ 5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
천하장사 이만기, 원영호 셰프 향한 오싹한 경고 "모래판에 꽂히고 싶냐"
MBN ‘알토란’ 5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
↑ 사진=MBN 제공 |
MC 이상민이 녹화 도중 갑자기 오디오를 끄고 화장실로 사라집니다.
5일(오늘)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한여름 밤을 책임질 야식이 총출동합니다. 이날 출연진들은 레시피를 본격적으로 배우기에 앞서 완성된 국물닭발을 맛봅니다. 특히 닭발 마니아라고 밝힌 이상민은 멘트도 잊으며 무아지경으로 닭발을 시식해 눈길을 끕니다.
"닭발 메뉴 중 가장 좋아하는 게 국물 닭발이다. 그런데 이건 진짜 대박이다"라고 연신 감탄하며 닭발을 먹던 이상민은 매운맛에 땀을 뻘뻘 흘리고, 급기야 겉옷까지 벗어던집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민망한 표정으로 "죄송한데 저 화장실 좀..."이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합니다.
이에 출연자들은 "실제 상황이냐"며 당황해했고, 이상민은 대답할 틈 없이 다급하게 촬영장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이어 카메라에서 사라진 그는 제작진에게 "저 오디오 좀 꺼주세요"라며 다급하게 SOS를 요청해 ‘찐’ 긴급 상황임을 인증합니다. 이에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는 "방송하다 화장실 가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어이없어합니다.
한편, 원영호 셰프와 이만기는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줍니다. 지난주 방송에서 이만기에게 ‘이 요리는 줘도 안 먹겠다’는 혹평을 들었던 원영호 셰프는 이만기에게 레시피를 알려주며 소심하게 복수합니다.
출출한 밤을 달래줄 홈메이드 야식 레시피는 5일(오늘) 밤 9시 10분 MBN ‘알토란’에서 공개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