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축구협회 앙헬 마리아 비야르 회장은 오늘(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와 상호협력 조인식에서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친선 경기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야르 회장은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평가전을 제안했으며 성사될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날짜는 6월 3일이 될 것이며 스페인이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열흘 정도나 뒤에 치르기 때문에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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