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팝의 디바'라 불리는 가수죠.
휘트니 휴스턴이 이번 주말에 서울에서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이밖에 주말 볼만한 공연을, 김진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휘트니 휴스턴 내한공연]
인기 여가수와 보디가드의 애틋한 사랑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영화 보디가드.
영화 속에서뿐 아니라 영화 밖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10년 만에 월드 투어 공연에 나섰습니다.
머라이어 캐리와 함께 한때 팝계를 주름잡았던 휘트니 휴스턴은 컴백 공연의 첫 무대로 서울을 택했습니다.
오늘(6일)과 내일(7일) 이틀 동안 우리나라 팬들에게 주옥같은명곡들을 들려줍니다.
[뮤지컬 '메노포즈']
풋풋하던 휘트니 휴스턴도 이제 50줄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중년이 돼버린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이 있습니다.
폐경이라는 공통된 고민을 나누면서 여성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가수 혜은이와 뮤지컬 배우 홍지민, 개그우먼 이영자와 김숙이 출연하면서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 인터뷰 : 혜은이 / 한물간 연속극 배우 역
- "미스나 춘향이 역할을 했을 텐데 지금 하고 싶을 때 하려니까 월매 역만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메노포즈'에서 열심히 할 거예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세르반테스의 소
지난 2005년에 초연한 이후 2007년, 2008년 앙코르 공연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소설 돈키호테의 익숙함이 좋은 배우들의 연기로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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