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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화를 보는 재미 중 하나가 바로 '비틀어 보기'인데요.
'춘향전'을 발칙하게 비튼 영화 '방자전' 등 개봉작을 김천홍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방자전]
연출 데뷔작이었던 '음란서생'에서 발칙한 상상력을 과시했던 김대우 감독이 이번엔 '춘향전'에 손을 댔습니다.
이몽룡의 몸종인 방자가 춘향과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
여기에 당시 시대상과 정치에 대한 풍자가 곁들여져 그럴싸한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노출신의 수위도 예상을 훨씬 뛰어넘지만, 이보다도 호색한 영감과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변학도 등 감초 캐릭터들의 열연이 볼만합니다.
[유령작가]
전 영국 총리 아담 랭의 회고록을 써주던 대필작가 '고스트'는 랭과 그 배후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알게 됩니다.
바로 랭이 미국 CIA의 꼭두각시라는 겁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냉소와 조롱, 탄탄한 연출력이 돋보입니다.
[엣지 오브 다크니스]
괴한의 총에 딸을 잃은 형사 크레이븐.
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던 그는 배후에 국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멜 깁슨이 뜨거운 부성애와 분노를 폭발시킵니다.
[노스페이스]
1930년대를 배경으로 죽음의 산인 아이거 북벽과 싸운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마치 실제 등반을 보듯 생생한 화면이 더운 여름 관객들을 유혹할 만합니다.
[축구의 신 : 마라도나]
발칸반도의 거장 에밀 쿠스투리차 감독이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담아냈습니다.
축구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그의 인간적인 모습, 정치적인 성향 등을 고루 보여줍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 k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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