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에 포함된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신촌리 일대에서 청동기시대 이래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에 이르는 각종 유적이 대거 발굴됐습니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국고고환경연구소는 행정중심도시 지방행정지역 생활권 9만 6천여 제곱미터를 조사한 결과, 총 511기에 이르는 각종 유구와 주공 천여 기를 확인하고 무수한 관련 유물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내용을 시대와 종류별로 보면 청동기시대와 초기 삼국시대 주거지 90기, 초기 삼국시대 고상 건물지 22기·수혈유구 141기 등입니다.
이 중 20기에 이르는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자연 제방 최상단부에서 발견됐으며 모두 청동기시대의 이른 시기에 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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