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남한산성에 종각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한산성에는 조선시대 4대 명종으로 꼽히는 국보 제208호 성거산 천흥사 동종이 있었지만, 일제강점기 때 창경궁으로 옮겨지고서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돼 있습니다.
남한산성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단은 옛 종각 터에 종과 종각을 설치하고 부근에 종각광장을 조성해 옛모습을 찾도록 할 계획입니다.
[오상연 / ar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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