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러시아의 문호 안톱 체호프의 작품을 '의사 배우'들이 연극으로 풀어냅니다.
의술은 물론 예술로도 치유를 이끌어내는 이들을 오상연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의사면서도 유명 극작가로 이름을 날렸던 안톤 체호프의 작품이 연극 무대에 오릅니다.
100여 명의 배우는 모두 의사와 간호사입니다.
가톨릭 의대 연극회, 성의 연극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체호프의 작품을 옴니버스 연극<닥터 체호프의 인생 산책>으로 구성한 겁니다.
▶ 인터뷰 : 최창순 / 홍성 건강 성모의원 원장
- "의사이자 단편소설가이면서 연극을 사랑하고 의사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분으로 저희와 많은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이번 공연에서는 '단편의 대가' 체호프의 진면목을 살리고자 총 8편의 단편을 묶었습니다.
사소한 행동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을 희극적 비극으로 완성한 재채기.
늙은 배우의 삶에 대한 회한과 무대에 대한 열정이 극적으로 표현된 '백조의 노래' 등 다양한 주제가 망라됐습니다.
▶ 인터뷰 : 김광평 / 송탄보건소 소아과 의사
- "연극을 통해 인간을 탐구하면 더 풍부한 감정과 정서로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계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환자들에게도 공연이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 인터뷰 : 최봉춘 / 세연통증클리닉 원장
- "뜻깊은 공연을 불우 환우들과 나누려고 마련했고요. 공연을 통해 얻는 수익금은 불우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예술 같은 의술을 꿈꾸는 '연극을 하는 의사들'의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