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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민들 금융기관인 저축은행이 위태로운 모습입니다.
사정이 어려워진 저축은행 매물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저축은행은 지난해 4천7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냈습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부실과 건설사 구조조정이 겹치면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위기에 닥친 업계로서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인터뷰 : 박덕배 / 현대경제연구소 전문연구위원
- "만약 문제가 생길 경우에 대비해서 선도적으로 정부가 나서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 구조조정도 규모별, 건전성별로 차별화해서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매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저축은행은 웅진캐피탈이 주축인 된 사모펀드에 인수됐고, 예쓰저축은행은 이스트 항공 등을 계열사로 가지고 있는 KIC 그룹에 넘어갔습니다.
업계 1위인 부산 저축은행도 몇 년 전 인수한 계열 저축은행 2곳을 매물로 내놨습니다.
▶ 인터뷰(☎) : 저축은행 관계자
- "작년 재작년 인수할 때 좀 당국에서 떠밀려 하는 인상도 있긴 있었어요. 작년 재작년에 인수한 곳은 그런 성향들이 없지 않아 있었을 거에요. 대형 중에서…."
저축은행들이 매물로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대부업체들이 달려들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계가 적극적입니다.
푸른2저축은행은 자산 100조 원대 일본 대부금융사인 오릭스코퍼레이션에 팔렸습니다.
지금은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지만, 대부업계 1위인 러시앤캐시도 저축은행 인수 직전까지 간 적이 있습니다.
▶ 스탠딩 : 최재영 / 기자
- "햇살론과 같은 서민금융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저축은행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을 내놓는 것과 함께 저축은행에 대한 구조조정 논의도 이뤄져야 할 시점입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 stillyoung@mbn.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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