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가 40만 명 안팎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기업이 들어 있는 대형 사업장 취업자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300인 이상 사업장의 취업자는 192만 9천 명으로 작년 8월보다 3.7% 감소하면서 8개월 연속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300인 이상 사업장 가운데 대기업은 경제위기 때도 고용을 유지한 곳이 많았고 지금도 그런 추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감소세는 300인 경계선을 조금 웃도는 기업에서 감소한 곳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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