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날씨, 활동하긴 좋지만 피부에는 이런 불청객이 따로 없습니다.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가 쉽게 지치고 주름살이 생길 수 있으니 관리에 특별히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윤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직장인 김은정 씨는 평소 피부 미인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반질반질했던 피부가 푸석해지더니, 눈 밑에 거뭇거뭇한 기미까지 끼기 시작했습니다.
한여름 땡볕에 지친 피부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 탓에 수분을 잃고 색소가 침착된 것입니다.
▶ 인터뷰 : 김은정 / 직장인
- "가을이 되니까 피부가 급속도로 많이 당겨요. 그리고 잡티 같은 것도 여름보다 훨씬 더 많이 올라온 것 같기도 하고요."
▶ 인터뷰 : 이경미 / 교원L&C 강서센터지점장
- "여름에는 워낙 자외선이 워낙 강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자외선에 노출이 돼서 피부가 많이 손상이 돼 있습니다."
실제로 20대 초반 여성의 피부 상태를 살펴 보니, 수분과 유분이 모두 부족한 건성이라고 나옵니다.
문제는 이렇게 피부가 갑작스레 건조해지면 노화현상이 빨라지고 주름살이 늘게 된다는 것입니다.
외출 전후로 피부를 청결히 씻은 뒤에 보습용 크림을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피부가 지성인 사람은 유분이 적은 젤 타입을 쓰고, 극건성 피부는 피부재생까지 돕는 기능성 제품이 효과적입니다.
▶ 인터뷰 : 신경화 / 아모레퍼시픽 명동점 부매니저
- "보습 제품 위주로 많이 판매가 되고 있고요. 저희 제품 중에서는 아무래도 순수 식물성 제품이면서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된 제품이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굳이 화장품을 바르지 않아도 물을 충분히 자주 마시거나 얼굴의 기와 혈을 하루에 10분씩 눌러주는 것도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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