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말기 암환자 대부분이 별다른 통증 관리 없이 임종을 맞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암센터 윤영호 박사팀이 2008년 한 해 동안 전국 53개 호스피스 의료기관에서 사망한 암 환자는 4천여 명으로 전체 암 사망자의 6.3%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2007년 호스피스 의료기관 사망자가 38.8%로 국내에 비해 크게 높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국내 말기 암환자의 호스피스 의료기관 이용률이 떨어지는 것은 호스피스 병동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지역별로도 편차가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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