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서비스 이용에 따라 가입자에게 부여해온 마일리지 혜택의 이용률이 극히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가 가입자에게 부여한 마일리지 혜택의 사용 비율은 지난해 평균 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통사 모두 5년의 소멸시한을 두고 있어 지난해 자연 소멸한 마일리지 금액만 SKT 618억 원을 비롯해 모두 천162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 의원은 통신사 마일리지도 항공사 마일리지처럼 유효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거나 소멸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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