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대 역시 참신한 아이디어는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모바일 창업이 늘면서 한국판 '구글'이나 '페이스북'을 발굴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 기자 】
스마트폰에서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한 벤처기업입니다.
이용자가 실제로 있는 곳이 게임에 반영되는 '위치 기반 기술'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게임에 접목했습니다.
▶ 인터뷰 : 김낙일 / 데브클랜 대표
- "(유저가) 다중 접속해서 협업하거나 같이 몬스터를 사냥하고 같이 과제를 수행하는 부분들, 저희는 그런 부분이 다 탑재된…"
이처럼 모바일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벤처기업 16곳이 벤처캐피탈 관계자들과 만났습니다.
한국판 '구글'이나 '페이스북'이 될만한 떡잎을 발굴하기 위해서입니다.
내년 이후 모바일 산업의 동향과 벤처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한 조건을 살펴보는 '모바일 창업 콘퍼런스'도 함께 열렸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이 크게 늘면서 모바일 콘텐츠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 인터뷰 : 이경자 /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무선 인터넷이 확산하기 시작한 지금이 중소기업에 새로운 도전과 발전의 기회가 되어, 제2의 벤처 붐을 촉발해낼 적기입니다."
2000년 '벤처 붐' 이후 10년 만에 찾아온 벤처 창업 열풍이 'IT 강국 코리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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