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배추값이 폭등하면서 포장김치를 많이 찾는데요.
이마저도 오늘(5일)부터 가격이 최고 25%나 오른다고 하니 김치 먹기 점점 어렵게 됐습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배추값.
김치를 담그지 못하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에 판매되는 물량이 거의동이 나기 직전인 상황.
이런 가운데 오늘(5일)부터 포장김치 가격마저 올라 사먹기가 점점 더 어려울 전망입니다.
인상 폭은 최고 25%.
종가집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포장 김치 값을 최고 19%, 풀무원은 25%, 동원F&B는 20%, CJ제일제당은 15% 올립니다.
생산원가 상승이 주된 이유.
배춧값이 지난해보다 500% 인상했고, 무와 마늘, 대파 등 양념값이 폭등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유통업계는 배추 물량 부족이 가을 배추가 출하되는 이번 달 하순쯤 풀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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