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1.5톤급 실용위성을 실어 우주로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 한국형 발사체, 즉 'KSLV-2'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한나라당 주광덕 의원에게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KSLV-2'는 설계와 제작, 시험과정이 단계별로 뚜렷이 구분되지 않은 데다 엔진과 발사체 개발을 위한 시간적 여유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의원 측은 "KSLV-2 사업은 일단 타당성 조사에서 합격점수를 넘어서긴 했지만, 추가 예산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세밀한 사업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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